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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공유 나이 프로필 대표작

by gatchi 2024.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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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배우 공유, 오랜만에 서현진 배우와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로 복귀하는데요. 멋진 배우 공유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아지더라고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의 공유의 모습에 반한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7년 전 드라마라니.. 17년 전 풋풋했던 공유의 모습이 떠오르면서 지금 공유 나이는 몇 살이 되었는지, 그동안 찍어 온 대표작들은 무엇이 있었는지 궁금해지더라고요. 오늘은 배우 공유 나이와 프로필 대표작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공유 나이
공유

공유의 본명은 공지철입니다. 공유 나이는 1979년 7월 10일 부산에서 태어나서 올해 45세가 되었습니다. 성시경, 이효리와 동갑이네요! 키는 184cm, 몸무게 74kg, 혈액형 A형이구요.  가족으로는 부모님과 1976년생인 누나가 있고, 반려묘로 콩콩이와 마우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공유는 1999년 의류 브랜드 ‘스톰’의 모델로 활동을 시작하면서 연예계에 첫발을 내디뎠는데요.  2000년에는 Mnet VJ로 선발되면서 방송 활동을 시작했고, 2001년 KBS 드라마 학교 4*로 연기자로 정식 데뷔했어요. 이후 몇 년 동안 꾸준히 드라마와 영화에 단역으로 출연했지만 큰 주목을 받진 못했어요. 하지만 이 시기에 *건빵선생과 별사탕, 동갑내기 과외하기, 슈퍼스타 감사용, 그녀를 모르면 간첩, 잠복근무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어요. 가끔 예전 영화나 드라마를 볼때 단역으로 나오는 공유의 모습을 볼 수 있더라고요.

공유의 인생 작품은 단연 커피프린스 1호점(2007)과 도깨비(2016)라고 할 수 있는데요. 커피프린스 1호점에서 공유는 최한결 역을 맡아 큰 인기를 얻었어요.  이 작품은 남장을 한 여자 주인공(윤은혜)과 그 사실을 모르는 남자 주인공 사이의 로맨스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데요. 공유는 이 드라마를 통해 ‘로코킹’으로 자리매김하며 큰 사랑을 받았고,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할 수 있어요. 커피프린스이 대사인  “네가 남자건 외계인이건 이제 상관 안해. 가보자 갈 데까지.”라는 대사는 아직도 심쿵 포인트 대사예요. 다시 봐도 가슴이 두근두근.

 

그 후 공유는 군복무를 마치고 영화 도가니(2011)로 복귀했는데요. 도가니는 공지영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한 영화로, 장애학교에서 벌어진 충격적인 성폭력 사건을 다루고 있어요. 공유는 이 작품에서 장애학교 미술교사 강인호 역을 맡았는데요. 군 복무 중 원작 소설을 읽고 문제의식을 느껴 영화화를 추진했다고 합니다. 영화는 개봉 후 큰 반향을 일으켰고, 사회적 관심을 불러일으켜 사건 재수사와 해당 학교의 폐교로 이어졌어요. 이를 통해 공유는 연기에 대한 진지한 자세와 사회적 책임감을 동시에 보여줬다고 할수 있어요.

2013년에는 영화 용의자로 돌아왔어요. 북한 특수요원 출신인 주인공 지동철 역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긴장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였는데요. 이 작품에서 그는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를 벗고 강한 남성적 면모를 드러냈어요. 공유는 대역 없이 암벽 등반, 한강 낙하, 카체이싱 등의 장면을 소화하며 연기력을 입증했어요. 이 영화는 413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도 성공했어요.

2016년은 그야말로 공유에게 잊지 못할 해였다고 할수 있는데요. 이 해에는 부산행, 밀정, 도깨비 등 그의 대표작들이 연이어 개봉했어요. 부산행은 한국 최초의 좀비 아포칼립스 블록버스터로, 천만 관객을 동원하며 대성공을 거뒀고. 여기서 공유는 딸을 구하려는 직장인 서석우 역을 맡아 액션과 부성애를 깊이 있게 표현했습니다. 이후 개봉한 밀정에서는 독립운동가 김우진 역으로 출연해 무게감 있는 연기를 보여줬고,  공유는 송강호와 함께 연기하며 서로의 연기력을 돋보이게 했고, 이 작품 역시 7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성공을 거뒀어요.

같은 해에 방영된 tvN 드라마 도깨비는 공유의 대표작이라고 할수 있는데요. 공유는 이 드라마에서 불멸의 존재인 도깨비 김신을 연기했는데, 로맨스와 액션, 코미디를 넘나드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어요. 드라마는 케이블 채널임에도 불구하고 2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메가 히트를 쳤고, 공유는 이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남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어요.

도깨비 이후 공유는 긴 공백기가 있었어요. 연이은 흥행과 찬사 속에서 스스로에게 높은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이는데요. 3년의 휴식 끝에 그는 82년생 김지영(2019)으로 복귀했어요. 그는 김지영의 남편 정대현 역을 맡아 일상적이고 현실적인 연기를 보여줬고, 이 작품은 개봉 전부터 남녀 갈등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논란에 휩싸였지만, 공유는 생활 연기에 대한 평소 열망으로 이 작품을 선택했다고 밝혔어요. 그는 아내와 육아를 함께하려는 남편 역할을 통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줬고, 영화는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흥행에도 성공했어요.

그리고 2021년 공유는 넷플릭스 SF 호러 드라마 고요의 바다에 출연하며 배두나, 이준과 호흡을 맞췄는데요. 또한 서복에서는 시한부 삶을 사는 전직 요원 민기헌 역을 맡아 복제인간 서복(박보검)과 영생의 비밀을 파헤치는 이야기를 그려내기도 했어요. 고요의 바다와 서복은 공유에게는 새로운 도전이었고, 공유는 연기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히며 배우로서 계속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

공유는 한 인터뷰에서 유명세로 인한 사생활 침해가 힘들다고 하면서도, 팬과 대중의 사랑이 배우로서의 동력이 된다고 말했는데요. 그는 배우로서 대중의 기대와 자신의 연기 철학 사이에서 늘 진정성을 찾고자 노력하는 배우란 생각이 드네요. 

11월에 찾아오는 넷플릭스 드라마 트렁크도 12월에 찾아오는 오징어게임 시즌2도 아주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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