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재란 나이 및 프로필

가수 박재란, 60년대 한국 가요계의 아이콘

박재란의 본명은 이영숙(李英淑)이며, 오르가니스트였던 아버지 이수천 씨와 성가대원이었던 어머니 유순남 씨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1953년 주한 미8군 무대에서 처음으로 가수에 데뷔하였으며, 1950년대 후반부터 1960년대까지 한국 가요계를 풍미한 전설적인 가수입니다.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감미로운 목소리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다양한 히트곡을 통해 대중음악사에 큰 발자취를 남겼습니다.

가수 박재란 나이

박재란 나이 및 프로필

- 본명: 박재란

- 출생: 1938년 12월 16일, 서울출생 (박재란 나이 만 86세)

- 직업: 가수, 영화배우

- 데뷔: 1957년 KBS 4기 전속가수

젊은 시절의 박재란

데뷔와 음악 경력

1953년 주한 미8군 무대에서 처음으로 가수에 데뷔하였으며 이후 작곡가 박태준씨에게 발탁되어 음악 수련을 받으며 박재란(朴載蘭)이라는 예명을 얻었습니다. 1957년 KBS 4기 전속가수로 데뷔 정식 가수 데뷔하였고 이후 '뜰아래 귀뚜라미', '코스모스 사랑', '밀짚모자 목장 아가씨' 등이 히트하였습니다.

1958년에는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 김동현이 작곡한 '산 너머 남촌에는' 이 큰 히트를 기록하였고, 이듬해 1959년에는 영화 '비 오는 날의 오후 3시'의 출연하며 영화배우로도 데뷔하였습니다.

그녀는 데뷔와 동시에 큰 인기를 얻었으며, 이후 다양한 히트곡을 발표하며 1960년대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박재란의 음악은 주로 트로트와 발라드 장르를 아우르며, 그녀만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대표곡

박재란의 대표곡들은 그녀의 음악적 재능과 감성을 잘 보여줍니다. 다음은 그녀의 주요 히트곡들입니다:

- 산 너머 남촌에는(1960년)

- 코스모스 사랑 (1963년)

- 밀짚모자 목장 아가씨 (1965년)

- 러키 모닝 (1967년)

- 푸른 날개 (1968년)

- 소쩍새 우는 마을 (1970년)

가족 관계

부모와 형제자매

- 아버지: 이수천 (오르가니스트), 어머니

- 형제자매: 5남 1녀 중 막내로, 언니 4명과 오빠 1명이 있습니다.

결혼과 자녀

박재란은 두 번의 결혼을 했으며, 두 번 모두 이혼했습니다.

- 첫 번째 남편: 사업 실패와 외도로 인해 이혼.

- 두 번째 남편: 마약 문제로 실종되어 자동으로 이혼 상태가 됨.

자녀

- 첫째 딸: 박성은

- 둘째 딸: 박성신 (바로가기).

박재란은 첫 번째 결혼 후 두 딸과 헤어졌고, 미국으로 이주하여 한인 사회에서 노래하며 생계를 이어갔습니다. 둘째 딸 박성신은 1989년 발표한 가요' 한번만 더'를 부른 가수입니다. 가수로 활동하다가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둘째 딸 가수 박성신은 "팔삭둥이로 태어난 아픈 손가락 딸"이었기에 더욱 더 아팠다고 합니다.

최근 활동

박재란은 여전히 왕성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80대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녀는 꾸준히 무대에 서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다양한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그녀의 음악과 인생 이야기를 나누고 있습니다.

박재란은 한국 대중음악사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가수입니다. 그녀의 독특한 음색과 감성적인 노래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60년이 넘는 음악 경력 동안 그녀가 보여준 열정과 노력은 후배 가수들에게도 큰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박재란의 음악 여정이 계속되기를 기대해 봅니다.